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39)
앱/웹 서비스 디자인 UX Features list Feature List 퍼소나를 만들고 퍼소나 기반 유저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면, 이제 본격으로 앱/웹에서 구현할 Feature List를 작성해야 한다. 어떤 기능들이 필요한 지, 말 그대로 기능을 리스팅해보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플로우 차트'나 '와이어프레임'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단계가 필요하다.1. Feature List 2. User Task Flow 3. IA (Information Architecture) 4. Wireframe 5. Workflow마치 우리가 리서치를 기반으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진행하고, 퍼소나를 만든 것처럼 이전 단계를 토대로 진행될 때 가장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한 단계씩 살펴보며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구글에 UX Feature List를 검색..
Design Project #4 퍼소나 만들기 2탄 어디까지 왔나퍼소나를 만드는 세 단계 첫째, 사용자 조사 실시하기 둘째, 변인을 파악해 뼈대 만들기 셋째, 상세 설명을 이야기로 풀어내기지난 포스팅에서 두번째 단계까지 수행했다. 이제 세번째 단계로 향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퍼소나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퍼소나의 태도, 행동, 맥락, 문제, 목표가 연결될 수 있도록 퍼소나의 '인생의 목표 life goal, 최종 목표 end goal, 경험 목표 experience goal'을 정리해나가고자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퍼소나가 영화나 소설의 주인공이 나니라 탄탄하게 진행된 관찰과 사용자 조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전략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어떤 부분은 불가피하게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지만, 완전히 꾸며내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사용자 조사..
Design Project #3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이용해서 퍼소나 만들기 1탄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다시 그리기 먼저 포스트잇에 단어들을 새롭게 적어보았다. 처음 시도했던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수집했던 자료들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에 지나지 않았었다. 다시 시도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에서는, 최대한 기존의 자료로부터 'Probelm 문제, Opportunity 기회, Insight 통찰, Needs 필요, Theme 테마'을 도출해내기 위해 애썼다. 생각보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자료'가 아닌 '정보, 지식'의 단계로 끌어올려서 적어야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다시 보다 신중하게 쓴 포스트잇들을 여기저기 옮겨보며, 여러 덩어리들로 나누어보았다. 그룹핑한 덩어리들을 들여다보며, 그룹에 이름을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여럿이서 진행했으면 더 풍부한 자료들을 토대로 ..
Design Project #2 여섯 명의 인터뷰이를 만나다& 쉽지 않은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인터뷰이 찾기어떻게 하면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내가 가장 접근하기 쉬우면서 사람들이 많은 곳은 인스타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나는 밀레니얼이다..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GIF를 활용해 움직이는 자전거와 끝없이 펼쳐지는 도로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여기에 "취미로 자전거 타는 분 스티커로 응답해주세요"라는 텍스트를 달아 가벼운 응답을 유도했다.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지인들이 지나치다가 스티커 하나쯤은 보낼 것이라 생각했다. 150명의 사람들이 스토리를 읽었고, 그 중 여섯 명의 사람들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좀 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았다면 아마 더 많은 응답을 받을 수 있었겠다 싶지만 나름 성공적이라 생각했다. 응답을 보낸 사..
[Insight Archive] 제너럴리스트가 승리하는 이유, David Epstein의 "Range" 얼마 전, 뉴스레터 미라클레터에 소개된 책이 있다. David Epstein의 "Range"라는 책이다. 그는 미국의 비영리 언론사 프로퍼블리카에서 일하는 기자로, 지난해 이 책을 써서 미국에서 매우 유명해졌다고 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번역되지 않은 책이다.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라는 선택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 David Epstein은 제너럴리스트의 손을 들어주었다. 최대한 넓게 능력치를 뻗어보자는 생각에서 움직이고 있는 Deep Wide School의 이념과 굉장히 잘 맞아떨어지는 이야기라 반가웠다. 뉴스레터 너머의 이야기들을 더 찾다보니, 내가 지금 David Epstein을 만난 것이 운명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넓게 흩어진 것들을 통합하는 능력 “The more constra..
Design Project #1 서비스디자인 미니 프로젝트 1주차 이야기, 주제를 정하다! 이것만으로는 안되겠어지난 주, 딱 일주일 전 6월 12일, 서비스 디자인 교과서 챕터2를 읽으면서 다짐을 남겼었다.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에 관한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적다고 판단하고, 과제하듯 공부해나가며 서비스디자인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말까지 빠르게 실험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오는 것으로 목표를 삼았다. 빠르게 실험해보자너무 깊고 멀리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이 과제의 목표는 한 달이라는 기간 안에, 러프하지만 앱 서비스 디자인의 전 과정을 직접 짚어보는 것에 있다. 내 특성 상, 오래 붙잡고 있으면 한 없이 생각이 많아져서 의도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서비스 디자인 도구들을 사용해서 유저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Feature List -> User ..
퍼소나 Personas 퍼소나 Personas란 무엇인가퍼소나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다양한 사용자를 실제로 관찰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만드는 전략적 가상의 인물이다. 디자이너는 퍼소나를 만들면서 사용자에게 공감하고, 완성된 퍼소나를 통해 사용자가 특정 기능이나 상황, 환경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예상해볼 수도 있다. '누구를 주요한 타깃으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디자인 방향을 잡는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다. 퍼소나를 만드는 과정에서 디자인 팀은 서비스나 제품이 제공해야 할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합의할 수 있게 되어 디자인 제안의 초점을 분명히 할 수 있다. 또 서비스나 제품이 만족시켜야 할 다양한 퍼소나를 만들어 반드시 충족시킬 수 있는 요구사항 그리고 피해야할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상..
이커머스 시장 격돌의 시대, 구글 쇼핑이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격돌코로나19와 함께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이커머스 쇼핑은 이제 익숙하다 못해 필수적인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 네이버 쇼핑,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쇼핑하기 등이 익숙하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오픈마켓인 스마트 스토어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고, 네이버페이 거래액도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들어, '나중에 결제, 브랜드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손잡은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이커머스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장세가 무섭다. 카카오 역시, '식품 전문 쇼핑몰, 공동구매 플랫폼 톡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명품라인 신설' 등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