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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코딩] Welcome back to Coding world! 코딩이 남긴 쓰라린 잔상 믿겨지지 않겠지만 2016년 멋쟁이사자처럼을 했었다. 반학기 수행하고, 자체 창업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쯤 나는 탈퇴를 했다. 그때 그 커뮤니티에 정말 유능한 선배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을 붙이지 못한게 참 아쉽긴 하지만.. 당시 정말 뭐가 뭔지도 모른채, 나도 뭔가를.. 어플 같은 걸 만들고 싶어! 라는 흐리멍텅한 생각 하나로 패기 넘치게 지원해서 어찌저찌 합격을 했다. 웹과 앱이 개발을 하는데 뭐가 다른지, 개발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하나도 모르고 들어갔다. 그래서 딱 합격했는데, 여기서 웹 개발을 한다는 것을 알고서 엥? 했다. 사실 당시 왜 엥?했는지도 모르겠다.. 앱을 왜 선호했는지 이유도 딱히 없다. 그냥 앱이 왠지 더 간지나보였기 때문이리라.. 내가 16년..
[생활코딩] UI와 API의 차이 UI, API는 둘다 Interface다 UI = User Interface 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UI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API는 뭔지 몰랐다. 알고보니 둘다 Interface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UI는 UX와 언제나 같이 쓰이는 단어인줄 알았더니, 또다른 식구가 있었구나. 비개발자/개발자들의 구세주 '생활코딩'을 따라 UI와 API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활한 코딩의 세계에 조금씩 친숙해져볼까 한다. UI = User Interface 컴퓨터라는 시스템과 사용하는 사람의 접점에 존재하며, 사람이 생각하는 걸 컴퓨터에게 전달하는 입력장치, 컴퓨터의 상태를 사람에게 전달하는 출력장치가 바로 UI다. 사용자를 대면하는 ..
Design Thinking, Lean Startup, Agile, Design Sprint , 너희 대체 무슨 사이니? #1 복잡하고 혼란하구나 스타트업을 꿈꾸거나, 테크기업에서 일하는 모습을 꿈꾸고, 무언가 진취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할 때 늘 등장하는 개념들이라 생각된다. Design Thinking, Lean Startup, Agile, Design Sprint 이 중에 한 가지만 검색해봐도, 이 모든 개념이 함께 딸려나온다. 팀프로젝트에서, 어디선가 들어본 디자인 스프린트를 시도해보자는 생각으로 리서치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여러 개념들이 얽혀있었다. 이 개념들에 대해 내가 소화한 내용을 가볍게 집대성해보고자 한다. 종국에 가서는 이 모든 개념들이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Design thinking 한 때,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처럼 붐을 이뤘던 '디자인 사고', 이른 바 디자인씽킹이다. ..
Working group과 Team의 차이 팀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6월의 마지막 날, 조제, 산, 설, 준, 스쿠버는 모여서 '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이 '팀프레너십 (Teampreneurship)에 대한 인사이트풀한 세션을 준비해준 덕분에 풍부한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었다. Team과 working group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학교에서 했던 '팀플'과는 개념이 다르다. 팀이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서로를 신뢰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모였다기보다, 함께 모였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그런 느낌에 가까운 것 같다. 클래스 101의 초기 창업 멤버 8명이 수십번의 피봇을 거쳐 창업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Real team'의 힘 때문이지 않았..
[Insight Archive] 미국 현지 IBM의 UX디자이너는 어떻게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를 할까? '디자인 트렌드'란 무엇인가 유튜브의 '디자인소리'라는 채널에서 IBM 디자인리드 김수연 디자이너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인상 깊어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IBM 디자인리드 김수연 디자이너님은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를 위한 도구로 링크드인을 꼽았다. 뜬금 없이 링크드인? 우리나라로 치면, 잡플래닛, 사람인, 원티드같은 구인구직 플랫폼 아냐? 싶을 수 있다. 우리가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라고 생각했을 때 흔히 떠올리는 곳들은 드리블, 비핸스, 핀터레스트 같은 곳이 있겠다. 그런데, '드리블' 같은 사이트들은 트렌디한 아이코노그래피나 플랫한 디자인들, UI 디자인, 버튼 디자인 등 쪽을 많이 올려놓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오히려 디자인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링크드인' 같은 커리어 사..
우리 팀의 Theme과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우리 팀의 키워드 #실험 #성장 #즐거움 #균형 우리 팀은 조제, 스쿠버, 산, 준, 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꼽은 우리의 핵심 키워드는 #실험, #성장, #즐거움, #균형이다.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간단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실험_ 지금의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치있는 실험들을 최대한 시도하자는 이유에서 나온 키워드다. 또한,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툴과 방법론들에 열린 자세를 가져보는 것도 포함된다. #성장_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확실한 성장을 추구한다. 좋은 게 좋은 프로젝트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설정한 명확한 KPI를 기반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성장과 결과를 만드는 것이 디폴트다. #즐거움_ 함께하는 것이 즐거운 팀이 되고자 한다. 아무리 성장을 이뤄낼 수 있어도 회의에 ..
디자인 시스템(Design System)과 서비스 기획(Service Design) 디자인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디자인 시스템은 UI패턴에서 시작했다. Figma, Sketch 디자인 툴에 힘을 입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정리된 컴포넌트 기반의 디자인은, 빠르고 쉬운 스크린 디자인 & 업데이트 &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 속에서, 업계는 인터페이스와 개발에 대해 집중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앞서서 말했듯 전체 디자인 맥락을 만들 수 있게끔 점점 디자인 시스템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Toss 공식 블로그 https://blog.toss.im/ 디자인시스템의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UI 가이드 라인, UX 가이드 라인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UI 가이드라인: UI를 표준화하고 화면 간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험, 맥락, 목표 등을 고려해 ..
새로운 팀을 만나다 New Kick Off 함께 성장하고 뭔가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서로 다른 도메인의 다섯사람이 모였다. 어색어색 대부분이 초면이었다. 이럴줄 알고 간단한 TS(Team Session)를 준비해왔다. 가볍게 이름 정도 서로 소개한 후, 준비해온 Check-in 질문으로 세션의 문을 열었다. "나는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편하게 다양한 논의를 진척하기 위해서는 친해질 필요가 있었다. 아직 서로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마치 추리 게임을 해나가듯 하나씩 단서를 따라가며 서로에게 대해 알아갔다. 우리는 커리어와 성장에 대한 고민, 증명할 수 있는 성과에 대한 갈증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바라는 팀의 모습 우리가 함께 모여서 무엇을 얻고 만들어나가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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