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40) 썸네일형 리스트형 CX마저 차원이 다른 Apple의 ARS 부터 CS 상담까지 사용자경험 점점 사용하는 애플 디바이스가 늘어나자, 기기별로 에어팟 연결 이슈가 있었다.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을 위해 애플 CS 상담을 하면서, 감탄을 하게 되었다. 고객을 감동하게하는 CS를 만드는 포인트들이 무엇이었을까 복기해본다. 평소 유선 상담을 많이 해본 편이 아니라 비교군이 적다만.. 고객의 기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애플의 ARS부터 CS상담까지의 고객 지원 User jorney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자연스러운 연결성 우리는 주변에 애플 기기를 한 번 쓰기 시작하자, 온 전자기기를 애플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는 이른바 앱등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나..) 애플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만드는 이유 중에는, 감각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바로 '기기 간 연동성'이 주는 편리함이 있다. 아주 디테일한.. [UX] 우리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법 : 훑어보기, 만족하기, 임기응변하기 사용자의 진실 서비스 제작자는 사용자가 페이지를 구석구석 세심히 살펴볼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사용자는 각 페이지를 대충대충 보고 본문 일부를 훑다가 흥미를 끄는 부분이나 애초에 찾던 내용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내용이 눈에 띄는 즉시 클릭한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사용자는 우리가 만든 페이지를 '시속 95km로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광고판'에 가깝다고 인식한다. 사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내 자신이 평소 웹, 앱 서비스를 사용하는 습관만 떠올려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점점 더.. 조금의 불편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로서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 그렇다. 사용자의 진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읽지 않는다. 훑어본다. ✔️ why? 1. 웹은 도구에 불과하다. 필요 이상.. [UX]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 사용성의 첫 번째 원칙,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 서비스를 최대한 자명하게 만들어, 설명이 없어도 보자마자 알 수 있게끔 해야한다. 사용자는 이럴 때 고민한다. 서비스 내 복잡하고 많은 요소들은 사용자가 작업을 멈추고 불필요한 생각에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예컨대, 메뉴명에서도 귀엽고 참신한 이름, 마케팅에서 비롯된 이름, 특정 회사에서만 사용하는 이름, 익숙하지 않은 기술적인 이름 등이 그 대상이 되곤 한다. 클릭 가능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링크와 버튼도 지양해야 한다. 사용자에게 찰나의 순간이라도 클릭 여부를 고민하는데 쓰게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물음표가 인지적 부하를 더하는 주의 분산 요인이 된다. 자주하는 행위에 매번 주의가 분산된다면, 그것이 모여 커다란 결함이 될 수 .. 나는 내 하루를 혁신할 수 있다. 나의 하루하루가 좀 바뀔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매일 오늘은 ..을 해야하는데, ..도 해야하는데, .. 로 가득찬 아침, 점심, 저녁, 밤을 보내다보니 이 굴레에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처럼 느껴졌다. 어제 저녁은 머릿속에 가득찬 짐들을 뒤로한 채 일찍 기절해버렸다. 정말 몸이 피곤했던건지, 모든 걸 회피하고 싶은 본능이 반영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 덕에 알람없이 눈이 떠져 시계를 보니 새벽 5시였다. 몸을 일으켜 창문을 열어보니 얼떨결에 오랜만에 마주한 부지런한 새벽의 느낌이 좋았다. 밖은 어둑했고, 조용했다. 나가서 잠시 뛰다가 걷다가.. 걷고 또 걸었다. 외출할 때면 언제나처럼 귀에 끼고 있던 에어팟도 빼버렸다. 음악도, 목소리도,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그저 조용히 걸었다. 집에 돌아와.. HTTP 기본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 Stateful, Stateless, 비연결성, HTTP 메시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URI와 웹 브라우저 요청 흐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인터넷 네트워크 (인터넷 통신, IP, TCP & UDP, PORT, DNS)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짧은 일기] 잘 쉬는 것도 능력이다 긴 추석 연휴를 보내며, 잘 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어떨 때 완연한 '쉼'을 경험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지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해서, 쉰다는 것은 의무적이며 중요한 의식같은데, 그걸 잠시 놓쳐왔던 것 같다. '내가 지금 한가롭게 쉴 때인가'라는 중력이, 쉬고 있으면서도 내 자신을 늘 불편하게 만들었다. 언제부턴가 늘 쉴 때마다 나는 묘한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꼈다. 채워넣거나 생산적인 뭔가를 해내야한다는 이런 압박 속에서, 어떤 면에서는 내 자신과 많이 멀어진 것 같다. 내게 오롯한 빈 시간이 주어졌을 때, 누구보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잘 알아서 채워넣으며 행복을 만끽할줄 알던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어떻게.. 이전 1 2 3 4 5 6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