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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y Metrics 프록시 메트릭이란? by 넷플릭스 Netflix VP/CPO Gibson Biddle : 제품 개선을 위한 지표 설정 가이드 넷플릭스의 전 VP Product/CPO인 Gibson Biddle의 '프록시 메트릭'에 대한 글이다. 프로덕트 개선을 위한 지표 설정과 지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추천받은 글로, 인상깊게 읽어 개인 학습을 위해 정리해두고자 한다. 1) 프로덕트 전반의 퀄리티 관리/개선, 2) 프로덕트를 세분화하여 관리/개선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어떤 지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더 simple한 경험'과 같은 정성적인 가치를 어떻게 지표화하고 측정하고 개선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원문 : https://gibsonbiddle.medium.com/4-proxy-metrics-a82dd30ca810 #4 Proxy Metrics How to define a me..
Clean Agile 클린 애자일 : 새로운 세대를 위한 애자일 가치와 실천 애자일 도입하기? 책의 서문 - 리뷰어의 말 중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다. 절대 "이 책을 하루 동안 다 읽고 내일부터 이렇게 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애자일을 시작하면 안된다. 애자일을 실행하는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애자일하게 문제를 풀어가면서 더 나은 방법으로 일하는 것을 고민하는 과정이 있어야 진정한 애자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애자일의 기조는 소프트웨어의 본질과 맞닿아있어 제품을 만드는 이라면 기본적으로 탑재가 필요한 마인드 셋 같다고 느꼈다. 다만 애자일이 모든 조직에 당장 완벽한 솔루션이 되기는 어렵고, 기술적 역량이 높은 사람들이 모인 작은 조직에 적합한 원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책에서도 저자는 '큰 팀은 이미 해결된 문제이고, 애자일 운동이 시작될 때 해결되지 않은 ..
2021년 마지막 월요일 아침이 되었어요 내일 아니 오늘 출근해야하는데 잠이 안 온다. 큰일났다. 저녁에 커피를 마셨더니, 며칠간 잠을 너무 많이 잤더니, 정작 자야할 때에 잠을 못자고 있다. 그 김에 더나은 2022년과 나의 삶을 위해 내 삶을 돌이켜보는 중이다.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몇가지 선명한 점들이 있다. 까먹을까봐 몇 자 끄적인다. 1. 촘촘하게 나의 흔적을 남기자 (일상이든, 생각이든, 배움이든, 성장이든, 뭐든!!) 2. 좀더 가벼워지자 (몸도 마음도..) 3. 좀더 매순간 유쾌하게 살자 (너무나 진지하고도 진지하기만 했던 2021년.. 나 꽤 재미있는 사람이었어요... ) "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 4.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선명한 계획들을 세워보자 5...
ELK STACK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UX] 웹공간에서 네비게이션이 중요한 이유 웹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의 차이 웹 사이트에는 보통 무언가를 찾기 위해 들어간다. 오프라인 매장과 웹 사이트의 차이점은,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웹에서는 길을 묻는 대신 검색할 수 있다.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든 검색창부터 찾는 사람들도 있다. 제이콥 닐슨은 이를 '검색 중심' 사용자라고 명명했다. 반면 훑어보기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이콥 닐슨은 이들은 '링크 중심' 사용자라고 명명했다. 이들은 클릭할 만한 링크는 다 클릭했거나 심하게 답답하다고 느낄 때만 검색한다. 그리고 그 외는, 들어간 사이트의 내비게이션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지 등 닥친 상황에 맞게 탐색 방식을 결정한다. 훑어보기로 했다면, 안내에 따라 사이트의 계층구조를 찾아본다. 예를들어, 쇼핑몰이라면 홈페이지..
[UX]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없애야하는 것들 사용자가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라 중요한 것은 원하는 페이지에 도달하기 위한 클릭 수보다 클릭 한 번에 얼마나 수고가 드느냐에 있다. 별 고민 없이 클릭할 수 있고, 본인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만 꾸준히 든다면, 클릭을 많이 하더라도 사용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목표를 분명히 보여주는 링크는 사용자의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모호하거나 헷갈리는 용어를 사용한 링크는 이러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아무 고민 없이 할 수 있는 클릭 3번은 고민해야 하는 클릭 1번과 같다. 사용자에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나 선택권을 주는 일은 아주 많다. 모든 세붑사항을 한꺼번에 늘어놓지 말라! ex. 첫 페이지에는 로그인할지 정기구독 옵션을 고를지를 먼저 선택하게 한 후, ..
[UX] 사용자가 훑어보기 좋은 웹&앱 디자인을 만드는 6가지 원칙 1. 관례를 이용하라 관례란 널리 사용되거나 표준화된 디자인 패턴을 가리킨다. 통용되고 있는 관례를 따르면 사용자가 내용을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치 교통 안내 표지판처럼! 웹 관례가 자리를 잡을수록, 사용자들의 삶이 편해진다. 새로운 사이트를 갈 때마다 처음 접하는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 매번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종 디자이너들은 관례 이용을 꺼리곤 한다. 관례를 따르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이 완성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지만, 본인을 고용한 이유가 관례를 답습하는 데 있지 않고 무언가 새롭고 다른 것을 창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혁신적인 결과를 내려면 대체하고자 하는 것이 지닌 가치..
CX마저 차원이 다른 Apple의 ARS 부터 CS 상담까지 사용자경험 점점 사용하는 애플 디바이스가 늘어나자, 기기별로 에어팟 연결 이슈가 있었다.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을 위해 애플 CS 상담을 하면서, 감탄을 하게 되었다. 고객을 감동하게하는 CS를 만드는 포인트들이 무엇이었을까 복기해본다. 평소 유선 상담을 많이 해본 편이 아니라 비교군이 적다만.. 고객의 기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애플의 ARS부터 CS상담까지의 고객 지원 User jorney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자연스러운 연결성 우리는 주변에 애플 기기를 한 번 쓰기 시작하자, 온 전자기기를 애플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는 이른바 앱등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나..) 애플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만드는 이유 중에는, 감각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바로 '기기 간 연동성'이 주는 편리함이 있다. 아주 디테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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