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비스의 기능을 정리하고, 와이어프레임을 그리다.

📌우리는 마지막 회의에서 다음의 요소들을 생각해오기로 했다. 

🤔 생각해올 것

1. 블록 > 마일스톤 보내기 정책
- 마일스톤에 기여된 블록들(세부목표)이 보여지나?

- 마일스톤 달성은 목표 xp 차면 자동달성? 기타 여러 정책들

- '마일스톤에 보내기' 팝업 구체적으로 생긴거

- 마일스톤의 목적: 계획 세우기 + 방향성 점검을 잊지 말기 위해!

(> 이런 걸 고려하면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점검)

2. 팀 Goal은 어떻게 작동되나?

3. 개인/팀 리포팅 가능한 것들 생각해오기 (서비스 데이터 사용)

4. 위와 전체적으로 엮어서, 브랜딩/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생각

- 레퍼런스 찾아보기: 러닝 앱 등 달성 요소 있는 앱, 게임

 

🤔 우리의 현 상황 진단

지난 회의에서, 우리 서비스 핵심 기능과 요소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은 지난 회의에서 확실히 정리하지 못한 지점들에 대해, 추가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확정하고자 했다. 우리 서비스의 기조는, 매일매일 작성하는 개인의  'Daily Block'들이 쌓이고, 이것들이 어떤 일관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핵심적인 가치를 '개인 마일스톤'과 '팀 Goal' 설정을 통해 제공하고자 했다. 그런데 Daily Block과 Personal Milestone, Team Goal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리와 합의가 되지는 못한 상태였다. 

 

이날 정리된 것은, 산이 제안한 다음과 같은 그림이었다. 하단의 이미지는 논리구조를 나타내는 관계도다. 

 

항해일지에 입장하면, 팀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이 각자의 수준과 도메인에 따라 적합한 Personal Milestone을 개별적으로 형성한다. 이후, 팀원들은 자신의 Daily Task를 매일매일의 블럭에 작성하며, 마일스톤을 달성하고, 팀 Goal을 달성해나가는 방향이다. 블럭과 마일스톤과 팀 골이 체계적인 알고리즘 관계로 형성되어있지는 않지만, 일종의 폴더 속 파일처럼 개념적인 포함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때, 마일스톤의 정보가 중복되어 생성돼, 불필요하게 과한 데이터가 형성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개인이 마일스톤을 설정할지, 팀 단위로 마일스톤을 설정할 수 있게 할지의 방안 사이에서 의견 차가 있었는데, 우리는 실제로 이 서비스가 만들어졌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경우에 따라 어떤 식으로 기능을 사용하게 될지 함께 작성해보았다. 

 

1안 _ 개인이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경우 : 
⛳️조제’s Milestone : “ADSP 자격증 취득하기” “데이터를 위한 파이썬 책 복습완료하기”
✓M1 daily task: ‘설의 성균공부방강의 2강 듣기’, ‘adsp문제집 1챕터 풀기’
✓M2 daily task: ‘텐서플로 가이드 읽기’, ‘강의교안 1~2챕터 따라서 실습하기’

⛳️산's Milestone: 산 “데이터 기초를 이해하는 OOO책 완독하기" 

⛳️준's Milestone: “ADSP 자격증 취득” “kaggle 대회 완성된 결과 제출 1회로 복습”
✓daily task:  ADSP 책 하루 1강씩 독학,
✓daily task:  kaggle 데이터 전처리 하기

⛳️스쿠바’s Milestone: 1) “설의 성균공부방 파이썬&ADSP 완강하기” / 2) “기초통계학 1,2 완강하기”
✓daily task: “파이썬 1강 수강함 👊” 

⛳️설's Milestone : “데이터 관련 유튜브 강의 듣기"
✓daily task : 1 - 3강😁



2안_ 공동과제 형식일 경우:
팀 전체가 마일스톤을 생성하여 마일스톤 리스트를 공유하고, 개인이 달성하고자 하는 마일스톤을 선택하여 참여하는 경우. 필요시 필수 달성 마일스톤을 설정할 수 있음

⛳️Milestone1: “설의 성균공부방 완강하기” ←  참여자: 산, 조제, 스쿠버 
✓조제: ‘설의 성균공부방강의 2강 듣기’ > https://slack.com/intl/en-kr/

✓준: 1강 수강
✓조제: 3강
✓조제: 4강
✓준: 2강
✓조제: RMSE 개념 다시 인터넷 찾아보기
✓준: 통계책 다시읽기

 

⛳️Milestone2: “ADSP 취득하기” ← 참여자: 조제,준
✓조제: adsp 기출문제집 1챕터 풀기
✓준: adsp 책 1강 독학

⛳️Milestone3: “기초를 이해하는 OOO책 완독하기" ← 참여자: 설,산🏔 

 

 

이런 식으로 적고나니 비로소, 같은 내용을 학습한다 하더라도 각자의 목적과 학습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래서 1안의 방식으로 개인 각각에게 마일스톤 형성에 대한 자유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합의된 사항

1. 팀 목표는 공동으로 생성하고, 마일스톤부터는 개인의 영역이다. 
2. 팀 골 ⊃ 마일스톤 ⊃ 데일리 태스크 : 포함 관계이다. 
3. 다수의 Goal을 생성할 수 있으나, Goal 내에 Goal을 생성할 수는 없음. 
4. 팀 Vision을 작성하고 메인 페이지에 보여줄 수 있다! (e.g. 급훈 e.g. 내병남후) 

 

📌회의를 진행하며 나눴던 아젠다 총집합

 

1. 블럭, 마일스톤, 팀 골 T/F를 어떻게 결정할것인가? 데드라인 정보를 받을 것인가?                             

ㄴ 결론 : 마일스톤, 팀 골 모두 데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다. (0도 허용) 

ㄴ 마일스톤 데드라인 中 1개는 메인화면 프로필에 노출? (공표 및 공유 목적, pin 기능)

ㄴ 마일스톤 및 골의 달성여부: 수동 수정 (undo도 가능)

 

 

2. 동기부여 극대화 방안
ex. XP _ 데일리 블럭, 마일스톤, 팀 goal로 어떤 동기부여 산출물을 제공할지? 완료된 블럭을 어떠한 기준으로 수치화할 것인가?

ㄴ 결론 : 블록 당 투여 시간 (추후 수동 입력 + 리얼타임 측정) 

 

 

3. 리포팅페이지에서 뭘 보여줄 것인지? 어떤 걸 확인하고 싶어? 각 분야에 내가 쏟은 )정량화된) 정성이 어디에 치중되어 있는지

ㄴ 리포팅에 사용해볼 수 있는 data: 블록 수(1:1), 블록 당 투여 시간(수기입력 + 리얼타임측정 추가 가능), 본인이 블럭에 부여한 상-중-하 난이도 (주관적 평가), 마일스톤 달성 수, 팀 골 달성 개수, 나의 블럭수/해당 골 전체 블럭 수 = 기여도, 공유한 자료 수, 하이라이트한 수

 

 

4. 🎶개인 리포팅 페이지에서 뭘 보여줄 수 있을까?🎶 

−브랜딩 이미지의 변화 확인하기 (새싹->나무 등) 

−(개인) 각 카테고리에서 나의 누적 블록 수

−(개인) 각 분야에서 누적 내 노력 (∑시간x난이도) → 내 노력 밸런스 차트(n각형)

−(개인) 각 카테고리에서 나의 누적 시간, 기념할만한 누적시간 달성 여부 (리워드 제공) 👏👼👑☁️🔥

−(개인) 달성 마일스톤 누적 개수, 달성률(달성한 마일스톤 개수/전체 마일스톤 개수), 기념할 만한 누적 마일스톤 갯수 달성 여부 (리워드 제공) 👏👼👑☁️🔥

−분야별 투자 노력 그래프 (주간?) : 주간, 개인

−내가 획득한 왕 배지? 저거 모아보는거

−팀 기여도 (나의 누적 노력/팀 전체의 누적 노력) 

 

5. 🎶팀 리포팅 페이지에서 보여줄 내용🎶  

−팀 누적 마일스톤/Goal 달성현황 

−팀 분야별 누적 블록 수 : 주간, 팀

−(팀) 최근 n일 동안 팀원들의 하루 누적시간(다양한 시각화를 염두에 두고

 

6. 팀 하이라이트 페이지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가장 슬펐던 사람 / 뿌듯했던 사람 등...

−최고난도 태스크

−가장 오래 걸린 태스크

−이번주 mvp : 노력왕 / 자료왕 / 소통왕 / 이번주 팀 전체 분야별 시간 투자 비율

−최다 블록 누적자: 레고왕

−공유왕: 이번주 가장 자료를 많이 공유한 사람은?

−엉무왕[업무왕]: 누적시간: 잠깐! 당신의 삶, 괜찮은가요?

−관종왕: 하이라이트 많이 함

−이번주 기획왕 / 디자인왕 / 개발왕 

−욜로왕 : 열심히 하렴~

 

7. 팀/개인 리포팅페이지 구분해서 보여줄 것인지,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결론 :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자 (“의도하지 않아도 보게 하자 = 내 걸 보려면 남의 것도 무조건 보게 됨”의 UX를 모든 페이지/기능에 유지하도록 함) 

 

 

📌핸드드로잉 와이어프레임

그리고 핸드 드로잉 와이어프레임을 각자 그려보며, 새롭게 논의된 사항이 반영된 수정안들을 공유했다.

손으로 와이어프레임 수정안을 그려 새로운 대안 UXUI를 고민해보았다. 

손으로는 처음 그려보았는데, 이를 토대로 전날 컴퓨터로 가볍게 완성해두었던 와이어프레임을 버전업 하는 방향으로 보완했다. 생각보다 손으로 그리는 와이어프레임이 굉장히 빠르고 쉽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아이디에이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똑같은 설명이더라도, 투박한 그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이해도에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이 논의에서, 한 명 한 명이 그린 와이어프레임 다양한 아이디어의 요소를 모아 컴퓨터로 퀵하게 옮겨보았다. 뷰는 크게 세 페이지이며, 다음과 같다.  

 

AOAS 항해일지 버전업_ 메인페이지/@AOAS

 

AOAS 항해일지 버전업_ 마일스톤/팀 골 세팅 페이지/@AOAS

AOAS 항해일지 버전업_ 리포팅페이지/@AOAS

 

📌회의 Wrap up & Quick Next plan

마지막으로 10분 정도 간단하게 우리의 브랜드 컨셉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다음 회의에서 보다 합의된 브랜드 에센스를 도출하고, 그것을 통한 논리적 브랜드 컨셉/가이드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 데일리 태스크와 마일스톤, 그리고 팀 Goal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기능과 정책이 정리되어야 한다. 다음 회의에서 이 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보완된 와이어프레임 + 기능명세서를 포함한 스토리보드까지 완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