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개발자

(12)
나는 아는게 없어! (feat. AngelHack 2020 해커톤, pxd 시니어 서비스 디자이너님께 멘토링받기) 본격적인 아이디어 디벨롭 이 날의 회의에서 나는 약간 멘붕이었다. 설과 산과 조제의 뇌가 빠르게 돌아가는 속도에 내가 템포를 맞춰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준은 42서울 일정으로 오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다.)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캐치업하기 바쁘기도 했고,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약간 감이 안잡혔다. 특히 개발 사이즈에 대한 감이 없으니, 우리가 이번 해커톤 기간 동안 산출해야할 MVP가 어느 정도의 볼륨이 되어야 하는건지 헷갈렸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 떠오른, 우리의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한 물음표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게 이 단계에서 유의미한 물음표들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이건 확실히 서비스 기획에 대한 지식과 경험치 차이에서 온다고 느꼈다. 뭘 공부한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프로젝트..
AngelHack Seoul 2020 Online 해커톤 Kick-off, 좌충우돌 AOAS의 엔젤핵 참가기 좌충우돌 우리 팀의 해커톤 여정이 일단 시작되었다 7월15일 저녁 7시반, 엔젤핵 해커톤이 시작되었다. 우리 팀은 이날 낮 두시까지 원격으로 밤을 꼴딱 새고, 저녁에 주섬주섬 일어나 엘젤핵의 가이드에 따라 오프닝 라이브를 보기 위해 zoom을 켰다. 팀 빌딩은 이미 slack에서 그 전 주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팀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팀을 구하고 소통하는지 지켜보았다.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엔젤핵은 처음으로 온라인 해커톤을 진행하게되었고, 원래는 100명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였다면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300명 규모의 사이즈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1주일로 기간이 늘어났다. 공식 일정은 매일매일 저녁에 진행되었고, 아마 이렇게 거리와 시간..
[생활코딩] Welcome back to Coding world! 코딩이 남긴 쓰라린 잔상 믿겨지지 않겠지만 2016년 멋쟁이사자처럼을 했었다. 반학기 수행하고, 자체 창업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쯤 나는 탈퇴를 했다. 그때 그 커뮤니티에 정말 유능한 선배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을 붙이지 못한게 참 아쉽긴 하지만.. 당시 정말 뭐가 뭔지도 모른채, 나도 뭔가를.. 어플 같은 걸 만들고 싶어! 라는 흐리멍텅한 생각 하나로 패기 넘치게 지원해서 어찌저찌 합격을 했다. 웹과 앱이 개발을 하는데 뭐가 다른지, 개발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하나도 모르고 들어갔다. 그래서 딱 합격했는데, 여기서 웹 개발을 한다는 것을 알고서 엥? 했다. 사실 당시 왜 엥?했는지도 모르겠다.. 앱을 왜 선호했는지 이유도 딱히 없다. 그냥 앱이 왠지 더 간지나보였기 때문이리라.. 내가 16년..
[생활코딩] UI와 API의 차이 UI, API는 둘다 Interface다 UI = User Interface 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UI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API는 뭔지 몰랐다. 알고보니 둘다 Interface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UI는 UX와 언제나 같이 쓰이는 단어인줄 알았더니, 또다른 식구가 있었구나. 비개발자/개발자들의 구세주 '생활코딩'을 따라 UI와 API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활한 코딩의 세계에 조금씩 친숙해져볼까 한다. UI = User Interface 컴퓨터라는 시스템과 사용하는 사람의 접점에 존재하며, 사람이 생각하는 걸 컴퓨터에게 전달하는 입력장치, 컴퓨터의 상태를 사람에게 전달하는 출력장치가 바로 UI다. 사용자를 대면하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