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X 현대차그룹] '넥스트 테슬라' 시대로 향하는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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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기차 시장 흔든다고? 전기차가 애플을 빨아들였다

애플이 전기차 시장 흔든다고? 전기차가 애플을 빨아들였다

이미지 : Aristomenis Tsirbas

아티클 요약

• 애플이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
• 테슬라(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가 주도하던 전기차 시대에서, 여러 플레이어가 뛰어들어 '넥스트 테슬라'시대로 발돋움중. (각종 IT 기업들이 자동차 회사와 손잡고 있음)
• “애플이 전기차 시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애플을 불러들였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 전기차 시장의 변화 핵심 포인트 3가지 : ❶ 전기차 요소 기술의 상향 평준화, ❷ 시장 중심의 이동, ❸ 배터리 기술의 도약
• 이 세가지 요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전기차) 제조업, 주요 부품 업체의 흥망 달려있다.
• 테슬라) 기존 내연기관차 → Native 전기차(자체 전기 배터리팩, 자율주행시스템) **핵심은 배터리
• 고성능 전기차 제작에 필요한 부품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다. → 더 많은 기업이 전기차산업에 뛰어들며 산업 전체의 지평이 바뀔 수 있게 되었다. 마치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처럼.
• “공급망(협력업체) 관리에 도가 튼 애플이라면 디자인과 핵심 기술 한두 가지만 확보하고, 적합한 협력 업체를 고르면 아이폰의 성공 신화를 전기차 시장에서 재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 유럽 - 탄소배출 규제 강화, 미국 - 그린뉴딜정책 일환, 서구권 전기차 수요 급증 (시장중심이 중국에서 이동)

참고 자료

"어떻게 보면 우리가 바퀴달린 휴대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음식점 맛집을 찾을 때 휴대폰으로 찾고 직접 위치를 찾아서 가지 않습니까? 만약에 이 차가 나온다면 그런 것도 가능합니다. 바퀴달린 휴대폰이니 차에서 맛집을 직접 찾아서 말로 명령을 내리면 내가 운전을 안 해도 운전을 혼자서 다 해주고 목적지까지 알아서 운전을 자동적으로 해주는, 어떻게 보면 휴대폰에서 직접 찾아서 모든 것을 진행했던 부분을 차에다 명령을 내려서 이동까지 해주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까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변화 자체가 굉장히 큰 모델이 아닌가, 또 전기차가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 모델이라고 신호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이 모빌리티 개념으로 덤빌 수 있는 계기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 자동차전문가의 분석

 

간단 생각 메모

•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휴대폰에 탑재되면 스마트폰, 자동차에 탑재되면 스마트모빌리티.. 바퀴달린 스마트폰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사실상 테슬라와 함께 이미 진행중) 어떤 기술이 모빌리티와 결합될 지가 주목된다.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도,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인류의 일상 혁신이라는 측면에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인류의 역사는 '바퀴'와 함께 진화해왔다. 수레바퀴에서 내연기관, 증기기관이 이르며 산업혁명을 맞이했다. 혁신을 만들어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은 예고된 미래같다.
• 애플의 아이폰 등장 이후, 10년 남짓 넘는 시간동안 우리의 일상은 비교 불가능하게 변화했다. 특히 애플의 터치기반 UX보다 더 강력했던 것은 '앱스토어' 생태계 구축이었다. 앱스토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으로 더욱 폭발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냈다. 애플은 '아이폰' 이후 아이패드, 애플TV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결합을 시도해왔지만, 아이폰만큼의 폭발력을 지닌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물론 에어팟은 무선이어폰 시장을 뒤흔들었다.)
• 테슬라의 성장공식은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무너뜨릴 때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❶ 전기차에서 시작해 모빌리티 서비스, 에너지, 통신으로 연결되는 전체 사업으로 수직 통합, 수직 계열화
  ❷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하드웨어 성능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자동차 판매 이후, 가치가 계속 높아짐
• 과연 애플카는 넥스트 아이폰이 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 현재 애플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핵심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애플카 등이다. 이 세가지 시장에 주목해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zdnet.co.kr/view/?no=20210127111044

애플은 애플카를 만들지 않을 수 없다

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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