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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Wide School/📊Data Analytics & Statistics

Deep Wide Studio, Google Analytics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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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났다 Google Analytics

 

 

사실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Google analytics에 있었다. Edwith에서 무료 GA 코스를 수강하면서, 나만의 웹페이지를 두고 GTA도 심어보고 통계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간단한 나만의 웹페이지로는 블로그가 딱이겠는걸 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GTA를 심을 수 없다고 들었고, 브런치는 작가신청을 해야해서, 일단 아무런 블로그 컨셉이 없던 나는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통계 자료를 내려면 내 블로그에 유입 될 만한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어야했다. 그러다보니 왠걸 주객전도로 GA를 써보기 위해, 블로그를 너무 열심히 하게 된 것이다.. 어느덧 글이 70개 정도 가까이 되었고, 슬슬 블로그를 외부로 공개해볼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흐릿져가는 Edwith의 강의를 다시 들으며, Deep wide Stuido를 가지고 GA를 시작해보려 한다.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글을 많이 쓰게 될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브런치를 하는 건데 싶기도 한데, 찾다보니 블로그에도 플랫폼이 참 다양하더라. 브런치가 벤치마킹 했다고 알려진 Medium이라는 플랫폼도 있었고, Github에도 블로그 기능(?)이 있다고 한다. 아직 각각 플랫폼의 차이와 이점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서 보류중이나, 모든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겠다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내 Tistory의 OKR, KPI, Goal은 무엇일까?

Edwith 강의를 따라, Deep wide studio에 대한 GA 기본 설정을 마쳤다. 이제 목표 설정을 들어가야 하는데, 이 목표설정은 전체 비즈니스의 OKR, KPI에 따른 Goal이어야 한다.

 

강의에서 보여준 예시처럼, 만약에 온라인 쇼핑몰이라면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목표가 설정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웹페이지 GA 목표설정 과정

 

이렇게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내가 블로그를 하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원하는 목표 없이는 수집되는 데이터로 무엇을 분석하고 어떤 의사결정에 활용할 것인지를 알 수 없고, 그저 GA로 방문자수 정도만 확인하게 될 것이다.

 

 

 

 

깜빡..깜빡. 목표 설정란 앞에서 나는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티스토리는, 나의 작은 여정과 과정들을 모두 기록하고 남겨서, 공부하는 과정이 늘어지지 않도록 하고, 내 스스로가 얼마나 걸어왔는지 확인하기 위한 개인적인 목적이 강했다. 그런데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도 '나 이렇게 가고 있어요!'를 알리며 GA로 데이터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내게는 무슨 목적이 더 생긴 것일까?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1. 노베이스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도 뭔가를 배워나가는구나'하고 도움과 용기를 주고 싶다.
2. 좀더 인사이트풀한 콘텐츠 수집&기록을 통해, 영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ins.note, @think_note처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
[1+2 => 하나의 브랜드로서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 이렇게 정리되는 것 같다. 

3.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는지 알고 싶다. 
->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주제의 콘텐츠들을 더 공부하고 나눌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반응하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비교하며 내 포스팅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 어떤 글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는가
  • 글을 읽은 사람들이 나에게 연락을 하는가 
  • 글을 접한 사람들이 실제로 글을 읽는가
  • 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 너무 어렵거나 쉽지는 않은가
  • 반복해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가
  •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가

(https://boxnwhis.kr/2015/03/18/analyzing_blog_using_ga.html 를 참고했다.)


블로그 환경 수정하기

1. 구독하기 버튼 생성

 

우측 상단에 '구독하기' 버튼을 생성했다.

 

브런치는 구독하기가 활발한데, 브런치만큼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활용하는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그 전에는 찾기 어려웠던 '구독하기' 버튼을 전면 우측 상단에 위치시켰다. 현재 구독자 0명.. 사실 나도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티스토리에서 설사 발견했다 하더라도 구독하기를 누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지만, 일단 장치를 마련해본다.

 

2. 카테고리 추가/수정하기 

 

 

 

일단, 이 블로그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해줄 포스팅을 찾으려면, Deep Wide Diary의 맨 첫번째 포스팅으로 가야한다는 점이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다고 느꼈다. 그래서 'Welcome to Deep Wide Stuido!'라는 카테고리를 맨 위에 형성했고, 여기에 웰컴 포스팅을 하나 업로드하기로 했다. 전체적인 블로그에 대한 소개와, 카테고리 구분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글을 올리고자 한다. 또, 맨 마지막에는 'Contact'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이 블로그 콘텐츠를 쭉 둘러보고, 몇 명의 사람들이 Contact에 관심을 보일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카테고리에 연락과 관련된 포스팅을 업로드하고자 한다. 사실 이렇게 일일이 카테고리를 만드는 건, 내가 아직 Tistory에 익숙하지 못해서이기도 한데, 일단은 MVP라고 생각하고 이렇게나마 수정해보고자 한다. 

 

처음 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게, 조금은 더 직관적인 설명으로 몇 가지 카테고리 이름을 바꾸었다. 원래는 'Deep Wide Design Project'였던 이름을 '혼자하는 서비스 기획 연습'으로, 또 'Real team'이었던 이름을 'AOAS 팀프로젝트 다이어리'로 수정했다. 왠지 영어로 통일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직관적인 네이밍으로 1차 변경을 했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보다 효과적인 카테고리 네이밍 톤앤매너를 잡아보고자 한다.  

 


GA 목표 설정하기

 

내가 세워본 Deep Wide Studio의 OKR,KPI,Goal

 

 

 

 

 

 

그리고 2번째 목표로 '3페이지 이상 조회'를 설정했다. 오래 머물더라도, 한 포스팅만 보는지, 여러개 콘텐츠를 보는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글이 좋았다면 다른 글도 분명 살펴보겠지 싶었다.

 

 

 

두 가지의 목표 세팅을 마치고 나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떴다. 

 

내가 세팅한 GA 목표들

 

 

이후의 세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추가해나가며, 기록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GA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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