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Wide Studio 사용가이드

🙌 이 드넓은 우주에서 이렇게 만나 반가워요! 🙌

안녕하세요, Deep Wide Studio입니다. 

Deep Wide Studio는 깊고 넓게 세상에 대해, 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작업실입니다.

넓히고 좁히고를 반복하며, 저만의 뾰족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고자 'Deep Wide Studio'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넓히는 만큼 깊어지고 싶은 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저만의 선언문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선언문

이대로 살아도 숨쉬고 밥먹고 웃고 떠드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내가 이 별에 온 이유는 뭘까 싶다. 
그래서 기웃거리며 시야를 넓히면 내가 자꾸만 작아진다. 너무 작고 느리고 미약한 나의 고뇌가 때로는 우습다. 
내가 보는 세상이 커질수록 지금의 나는 더 자주 우스워진다. 그러다가 보잘것 없는 나는 결심한다. 
아니 마침내는 우습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우습지 않게 만들 것이다. 작은 내가 간다. 어디로든 간다. 
간다고 하면 나는 가는 사람이니까, 나는 그런 사람이 될거니까. 
주문처럼 외우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걸음을 걷는다. 걸어야만 한다. 
이 땅에 익숙해지려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신발을 다시 고쳐신고 이 별의 이방인처럼 걸어간다. 
걸어간다. 걸어간다. 
이것은 일종의 다짐이자 수행이자 세뇌이자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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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열심히 살다가 길을 잃은 기분이 들때면 이 선언문을 다시 꺼내보면서, '아, 나는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지' 하고 제 자신을 찾곤 합니다. 가깝게는 작은 목표들이 하나씩 있겠지만, 언제나 큰 방향성은 선언문에 기초합니다. 이 티스토리에는 제가 이 별에 온 이유를 찾아가는 작은 걸음 걸음들이 기록되고,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 학습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개인 프로젝트 & 팀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역사의 서막은, 이 Tistory의 첫 번째 포스팅과, 두 번째 포스팅에 담겨있습니다.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나.  대체 저는 언제쯤 다 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는 지금 나이쯤 되면 많은 것들을 이뤄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지금은 작고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중입니다. 이 끝에 뭐가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자 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새로운 배움을 시도하고, 팀을 모아 함께 새로운 도전들을 하며, 영감을 찾아나서는 저의 여정이, 누군가에게는 기쁨과 용기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움을 찾아나서고 부딪혀보는 험난한 여정 중에 있습니다. 혹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이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그럼 저의 여정을 즐겁게 여행해보세요! 저는 이만 물러나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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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WIDE STUDIO

스피노자는 말했습니다.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기 시작했다."

저는 '철학'을 전공하며 인간의 근본에 대해 탐구했고, 

인간의 일상을 기술적으로 혁신하는  'IT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깊어지기 위해, 천천히 넓은 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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