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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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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Hack Seoul 2020_MVP 완성 <젊은 혁신가들을 위한 온택트 팀 빌딩 서비스, WENNO> 고군분투 끝에 우리는 무언가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줄곧,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고민했다. COVID-19 이후, 급변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서 교육과 성장의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같은 방식의 learning by doing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방식이라고 보았다. 이번에 우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도 비슷한 류의 케이스라고 보았다. 특히 실제 해커톤을 경험하며, 이 안에서 참가자들이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온라인 상으로 팀빌딩을 하는 과정의 어떤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우리는 이번 해커톤처럼 ..
AngelHack Seoul 2020 엔젤핵 해커톤 4일차_Maker가 되느냐, 어설픈 전략가로 남느냐, 전략적인 Maker가 되느냐 우리의 감정곡선은.. 우리의 감정곡선은 정확히 저 Prototyping 단계의 바닥으로 향하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나의 감정곡선이 그랬던 것 같다. 개괄적인 프로젝트 아이디에이션이 나온 이후, 피크를 찍었던 우리의 감정상태는 구체화 단계로 들어서면서 삐그덕 삐그덕하더니 급하강했다. 사실 우리 프로젝트는 3일차였지만, 월요일을 거의 재낀 상태였다. 최종 제출 마감일은 일요일 자정이었다. 개괄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 화요일, 수요일 이틀이 걸렸다. 원래는 수요일~목요일까지 기능구조도와 화면설계가 나오는 것이 목표였으나 수요일에 아이디어 구체화에 돌입하면서 약간의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나와 산이 멘토링을 받고 와아!했던 것이 바로 수요일 자정즈음이었다. 수요일 자정, 나와 산이 발견한 기획 단에서의 현..
나는 아는게 없어! (feat. AngelHack 2020 해커톤, pxd 시니어 서비스 디자이너님께 멘토링받기) 본격적인 아이디어 디벨롭 이 날의 회의에서 나는 약간 멘붕이었다. 설과 산과 조제의 뇌가 빠르게 돌아가는 속도에 내가 템포를 맞춰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준은 42서울 일정으로 오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다.)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캐치업하기 바쁘기도 했고,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약간 감이 안잡혔다. 특히 개발 사이즈에 대한 감이 없으니, 우리가 이번 해커톤 기간 동안 산출해야할 MVP가 어느 정도의 볼륨이 되어야 하는건지 헷갈렸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 떠오른, 우리의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한 물음표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게 이 단계에서 유의미한 물음표들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이건 확실히 서비스 기획에 대한 지식과 경험치 차이에서 온다고 느꼈다. 뭘 공부한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프로젝트..
AngelHack Seoul 2020 Online 해커톤 Kick-off, 좌충우돌 AOAS의 엔젤핵 참가기 좌충우돌 우리 팀의 해커톤 여정이 일단 시작되었다 7월15일 저녁 7시반, 엔젤핵 해커톤이 시작되었다. 우리 팀은 이날 낮 두시까지 원격으로 밤을 꼴딱 새고, 저녁에 주섬주섬 일어나 엘젤핵의 가이드에 따라 오프닝 라이브를 보기 위해 zoom을 켰다. 팀 빌딩은 이미 slack에서 그 전 주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팀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팀을 구하고 소통하는지 지켜보았다.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엔젤핵은 처음으로 온라인 해커톤을 진행하게되었고, 원래는 100명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였다면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300명 규모의 사이즈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1주일로 기간이 늘어났다. 공식 일정은 매일매일 저녁에 진행되었고, 아마 이렇게 거리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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