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능결정회의라 쓰고, 혼란의 시작이라 읽는다. 우리는 각자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능을 확정하기로 목표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상과 꽤 멀리 떨어져 있었다. 일차적으로, 우리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했던 단계별 Task와 Needs를 확인하고, 기존 방안 업그레이드를 위한 리서치 내용을 공유했다. 다양한 방안과 레퍼런스들이 등장했다. 위의 이미지에는 작대기가 그어져 있지만, 일단 모든 가능한 안들을 펼쳐놓고, 우리 서비스의 가치제안과 가장 일맥상통하는 방안들로 우리의 기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근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이, 일부에게는 백엔드 단에서의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우리가 생각한 기능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가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부가 생각하기에 구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 일들이, 가만히 뜯어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