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기획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아는게 없어! (feat. AngelHack 2020 해커톤, pxd 시니어 서비스 디자이너님께 멘토링받기) 본격적인 아이디어 디벨롭 이 날의 회의에서 나는 약간 멘붕이었다. 설과 산과 조제의 뇌가 빠르게 돌아가는 속도에 내가 템포를 맞춰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준은 42서울 일정으로 오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다.)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캐치업하기 바쁘기도 했고,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약간 감이 안잡혔다. 특히 개발 사이즈에 대한 감이 없으니, 우리가 이번 해커톤 기간 동안 산출해야할 MVP가 어느 정도의 볼륨이 되어야 하는건지 헷갈렸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 떠오른, 우리의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한 물음표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게 이 단계에서 유의미한 물음표들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이건 확실히 서비스 기획에 대한 지식과 경험치 차이에서 온다고 느꼈다. 뭘 공부한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프로젝트.. 이전 1 다음